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키(토가이누의 피) (문단 편집) === PC판 엔딩 === 해피 엔딩은 커녕 셋 다 좋게 말하면 니트로플러스 스타일의 썩은 맛과 작중 인물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이 담긴 내용, 안 좋게 말하면 객관적으로 아키라와 시키 전부 행복해지는 건 없는 내용이다, 엔딩 2와 엔딩 3은 게임오버 엔딩이 아닌거지 엄밀히 말하면 배드 엔딩에 진엔딩 취급받는 엔딩 1조차 좋게 봐줘도 [[새드 엔딩]]이라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진행형으로도 논란이 매우 많다. 시키가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해피 엔딩이 없는 건 시키의 근본적인 성격 문제 때문인데 게임 묘사대로 시키는 매우 극단적이다 못해 외길밖에 생각 안 하는 성격의 소유자이자 [[약육강식|약함을 죄로 생각하고 강함에 집착하는 인간]]이였기에 나노에 대한 증오도, 아키라에 대한 애정도 극과 극을 자랑했다. 그렇기에 나노는 아예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매우 집착한 반면 아키라는 첫 눈에 반하고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힘만 추구한 시키에게 있어서 만나는 내내 정신차리랍시고 쥐어패거나(...) 능욕하면서 자기 곁에 두는 식으로 매우 서툴게 애정표현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간에 제대로 된 마음 확인은 커녕 이해조차 클라이맥스에서나 시작했는데 엔딩 1에서는 아키라가 스스로 곁에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시키 자신은 목표 상실로 인한 폐인화, 나노의 피를 마시고 전개되는 루트에서는 힘만 추구하다 인간성까지 잃어버려 엔딩 2은 아키라의 정신적인 굴복, 엔딩 3은 아키라를 붙잡아두다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작중 나노는 아키라와 이어지지 못하면 아키라와 그가 선택한 자들을 색으로 비유하며 인정하고 보내주지만 유일하게 시키 루트에서만 아키라가 선택한 것이 옳은 것인지, 그(시키)의 색에 조금씩 물들고 있다니, 지나친 감정은 화를 부른다며 경고하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시키와 아키라는 제대로 된 결말을 맺지 못 한다고 인증한 셈. 일단 팬들 사이에서는 엔딩 1이 진엔딩으로 지지받고 있으며 관련 분석글, 칼럼도 많다. 그 근거로 엔딩 1은 해피 엔딩에만 뜨는 주제곡 "[[STILL]]"이 나오는 데다가 엔딩 1의 시키는 목표를 잃어 폐인이 됐을지언정 아키라에 의해 구원받아 순수한 자신의 힘으로 이긴다는 신념을 지키는데 성공했으며 인간성을 잃지 않아 아키라의 [[미래]]를 위해 놓아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아키라도 자신을 인정해준 시키를 사랑했기에 힘든 길일지언정 스스로 시키의 곁에 남았기에 시키 루트의 메인 스토리와 시키의 갈등점, 주제 의식만 놓고 보면 엔딩 1이 진엔딩에 제일 근접해있다. 덤으로 [[드라마 CD]] 시키편의 마지막 트랙에서는 [[열린 결말]]일지언정 시키는 미약하게나마 의식이 남아있었고 아키라를 기억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찾아 돌아올 거라는 암시가 있다. 반면 엔딩 2와 엔딩 3의 시키는 본인답다 해도 힘에 집착한 나머지 "니콜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순수한 자기의 힘만으로 나노를 이긴다"는 신념을 버려 타락했다. 그리고 나노의 저주를 극복해주겠다는 이유로 니콜 바이러스를 이용해 폭군으로 군림하며 국가를 [[군부독재]]나 [[소말리아]]급 막장으로 만드는 등 약자들을 지옥으로 몰아세우며 폭주하는 기관차마냥 나아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엔딩 2의 아키라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타락한 시키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권력에 취해 약자들을 밟는 인간이 되어버리고 엔딩 3에서는 시키 본인이 아키라에게 집착한 나머지, 조교를 하면서 아키라는 정신이 붕괴, 자신의 매력과 몸을 이용해 이름도 모르는 남자들의 생명을 가지고 놀 정도로 타락하며 시키 자신이 첫 눈에 반했던 아키라를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두 엔딩 다 [[게임오버]] 배드 엔딩에만 뜨는 엔딩곡인 Good bye Aliens과 CurriculuMachine이 나오고 나노 루트 해금이 되질 않는다. 그러나 이런 분석과 별개로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시키는 공식적으로 해피 엔딩이 없는 캐릭터로 어떤 엔딩이 해피 엔딩인지는 플레이어의 판단에 맡긴다고 후치이 카부라가 공식 비주얼 팬북에서 언급했다.[* 출처: 토가이누의 피 공식 비주얼 팬북 캐릭터 공략 파트 81 페이지 시키 파트.] 일단 시키 엔딩들의 아키라는 자신의 처지가 어쨌든 간에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묘사가 많다. 즉 배드 엔딩으로 취급되는 엔딩 2외 엔딩 3도 아키라에게 집착을 하던, 시키에게 굴복하던 타락했던 [[행복]]의 관점을 바꿔보면 서로 사랑하고 있기에 해피 엔딩이 될 수 있고 엔딩 1은 결국 아키라는 혼자 힘든 싸움을 해야 하고 시키가 언제 제정신을 차릴 지, 최악에는 아키라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거나 다를 바 없기에 배드 엔딩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